호빗:스마우그의폐허 영화핵심인물
1. 빌보 배긴스 (Bilbo Baggins)
- 호빗족 출신으로, 본래 평범한 삶을 살던 인물
- 마법사 간달프의 권유로 난쟁이들과 함께 모험에 나섬
- 도둑 역할을 맡아 에레보르에 잠입해 스마우그의 약점을 발견
- 절대반지를 사용해 투명해지며 중요한 순간마다 활약
2. 소린 오큰실드 (Thorin Oakenshield)
- 난쟁이 왕국 에레보르의 정당한 후계자
- 잃어버린 왕국과 보물을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남
- 리더십이 강하지만, 점점 금에 대한 탐욕에 사로잡힘
- 아르켄스톤을 찾는 데 집착하며 빌보와 갈등 발생
3. 스마우그 (Smaug)
- 에레보르를 차지한 거대한 용
- 난쟁이 왕국의 보물을 모두 차지하고 산 속에서 거주
- 교활하고 지능이 높으며, 빌보와의 대화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임
- 빌보 덕분에 자신의 약점(비늘 사이의 틈)이 드러나고, 이후 바르드에게 처치됨
4. 간달프 (Gandalf)
- 강력한 마법사이자 빌보를 모험에 끌어들인 장본인
- 중간계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일에 개입
- 스마우그뿐만 아니라 사우론의 부활 가능성도 경계
5. 바르드 (Bard the Bowman)
- 호수마을 에스가로스를 지키는 궁수
- 조상 대대로 용을 죽일 힘을 가진 흑화살을 소유
- 빌보의 발견 덕분에 스마우그의 약점을 알고 최후의 일격을 가함
6. 레골라스 (Legolas) & 타우리엘 (Tauriel)
- 엘프 전사로, 레골라스는 엘론드 왕의 아들
- 타우리엘은 엘프 경비대장으로 바르드와 협력
- 난쟁이 키리와 감정적 연결을 맺으며 새로운 갈등을 형성
이들은 각각의 목표와 가치관을 가지고 모험 속에서 갈등하고 성장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줄거리
난쟁이 왕국 에레보르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계속하는 빌보 배긴스와 소린 오큰실드 일행은 오크들의 추격을 피해 달아난다. 간달프는 일행과 헤어져 흑마법의 징조를 조사하러 떠나고, 빌보와 난쟁이들은 거대한 거미들이 득실거리는 머크우드 숲을 지나며 위험에 처하지만, 빌보가 반지를 이용해 동료들을 구출한다.
이후 그들은 엘프 왕 스란두일에게 붙잡히지만, 빌보의 도움으로 탈출해 호수마을 에스가로스에 도착한다. 마을의 궁수 바르드는 난쟁이들이 가져온 여행의 목적이 위험할 것이라 경고하지만, 마을의 통치자는 그들을 지원한다. 난쟁이들은 마침내 에레보르 산에 도착하고, 빌보는 도둑으로서 용 스마우그의 소굴로 잠입한다.
빌보는 스마우그와 대화를 나누며 그가 강하지만 왼쪽 가슴에 약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러나 스마우그는 난쟁이들이 자신을 자극한 것에 분노하며 호수마을을 불태우기 위해 떠난다. 빌보와 난쟁이들은 스마우그를 막지 못한 채 그가 날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절망에 빠진다.
한편, 간달프는 사우론이 부활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돌 굴두르에서 포로가 된다. 영화는 스마우그가 호수마을을 향해 날아가며 "나는 죽음을 가져왔다!"라고 외치는 장면으로 끝난다.
결말
영화의 결말은 용 스마우그가 분노하며 호수마을 에스가로스로 날아가는 장면에서 이어진다. 스마우그는 난쟁이들이 자신을 도발한 것에 격분해 마을을 불태우기 시작하고, 주민들은 혼란에 빠진다. 이때 바르드는 감옥에서 탈출해 거대한 활로 용을 저격하려 하지만, 일반적인 화살로는 스마우그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그러나 바르드는 아들 배인의 도움을 받아 가보인 흑화살을 손에 넣고, 스마우그의 유일한 약점인 왼쪽 가슴의 비늘 틈새를 정확히 맞힌다. 스마우그는 치명상을 입고 하늘에서 떨어져 마을 중앙에 충돌하며 최후를 맞이한다.
한편, 난쟁이들은 에레보르를 차지하지만, 왕위 계승자인 소린 오큰실드는 보물에 대한 탐욕에 사로잡혀 점점 변해간다. 그는 난쟁이 군대를 소집해 에레보르를 방어하려 하고, 이를 노린 엘프 왕 스란두일과 호수마을의 생존자들이 보상을 요구하며 긴장이 고조된다.
이 과정에서 소린은 빌보가 몰래 아르켄스톤을 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빌보를 배신자로 간주해 갈등이 깊어진다. 결국, 사우론이 보낸 오크 대군이 공격을 감행하면서 다섯 군대 전투가 벌어진다. 전투 중 소린은 숙적 아조그와 싸우다 치명상을 입고,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빌보에게 용서를 구하며 숨을 거둔다.
전투가 끝난 후, 빌보는 고향 샤이어로 돌아가고, 에레보르는 소린을 대신해 다인 아이언풋이 통치하게 된다. 빌보는 모험을 통해 성장했지만, 고향에서는 여전히 평범한 호빗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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